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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역 인그 서초동에 숨어 있는 어나더스웨디시에 다녀왔다
이 동네 물가라는걸 감안해도 이 집 가격표는 좀 매콤하다
60분에 20만원.. 띠리리
240분은 80만원..
처음에 이 숫자를 보고는 이게 금액이 맞나 싶었
아니 뭐.. 이게 미쳤나?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런거 계속 갈 수 잇는 것도 아니고
갈 수 있을때 한 번 가보까? 라는 생각으로 혼자 타협했다
아침9시~새벽4시까지 영업인데 이시간이라면 뭐 언제든 돈 쓸 준비만 되어 있다면 ㄴ환영한다는 뜻 같았다
예약시간 맞춰서 샵에 들어갔더니 진짜 프!라!이!빗!의 정석같은 느낌? 복잡한 대형 마사지샵의 정신없는 공기를
맡지 않아도 되는것도 좋았는데 타인과 눈 마주칠인을 아에 없는 차단된 공간이라는게 마음에 들었다
그렇게 들어간 1인실에서 나는 조용히 60분 전신 스웨디시관리를 받을 수 있었다
비싼 돈은 확실히 돈값을 하는게 맞긴하다
손 끝이 닿을때 느껴지는 그 느낌도 너무 좋았지만 완전 뼈 마디에 있는 피로들을 빼준다는 느낌이 들어서
신기했다.
리듬감과 압의 조절이 아주 예술의 경지였다
60분이라는 시간에 20만원을 태우는게 맞나? 싶을 정도로 너무 순식간에 기분 좋은 마사지가 끝이나버렸다
내 몸은 아직 관리사의 손길에 빠져있는데 이별의 시간은 금방 찾아왔다
샤워를 하고 옷을 챙겨입으면서 통장 잔고 생각에 안타까웠다
나와서 나도 모르게 머릿속으로 든 생각이 인생의 단기목표는 여기 240분이다!
다음에는 꼭 돈 잘 모아가지고 240분 80만원 풀코스를 결제해서 받아보리라!!
지갑은 다소 홀쭉해졌지만 멘탈과 육체는 아주 잘 충전이 되었다
돈 많이 벌어서 강남스웨디시 240분 풀코스 찍고싶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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